애자일 방법론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이자 동시에 명확하게 정해진 일련의 규정이 아닌 하나의 새로운 가치 체계라고 할 수 있다. 반복되는 짧은 개발 사이클 안에서 고객의 참여와, 구성원들의 경계없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빠른 외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애자일 방법론의 철학은 비단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 책은 나의 사고방식과 행동이 기존의 낡은 생각에서 얼마나 크게 벗어나지 않는지에 대해, 또 그것이 장기적으로 나에게 끼칠 영향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관통하는 개념인 성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1. 중요한 것은 지금 잘하냐가 아닌 지금 자라냐이다.
2. 의도성을 지닌 의도적 수련
3. 피드백의 중요성
아주 짧은 피드백 주기
4. 회고의 습관화
5. 게으른 자기계발은 축적이 되었을 때,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6. 자신이 습득한 지식이나 능력은 복리로 이자가 붙는다.
나 자신을 복리의 효과로 성장시켜라.
7. 단순히 많은 경험을 했다고 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얻을 수 있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라.
어떻게 경험을 할 것인지에 대한 동기가 더 중요
8. 행복 = 몰입
내 실력과 주어진 일의 난이도가 비슷할 때 몰입을 경험한다. 내 실력에 맞추어 난이도를 높혀가야 몰입을 유지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 자신이 불안함이나 지루함을 느끼는 때가 대부분이라면, 실력이 도무지 늘 수 없는 환경에 놓인 것이다.
9. 뛰어난 선수는 자신의 기량보다 어려운 기술을 연마하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는 이미 잘하는 것을 더 연습한다.
10. 몰입을 위한 전략을 그때그때 적절히 사용하려면, 내가 지금 지루한지 불안한지 순간순간 ‘알아차림’을 잘해야한다.
11. 실수를 예방하는 것에서 실수를 관리하는 것으로
12. 논리성과 객관성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내가 설득하고 싶은 상대를 자주 만나서 신뢰를 쌓고, 그 사람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인지, 어떤 설명 방식을 선호하는지 이해해야한다. 설득을 위해선 상대를 이해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출발은 내가 설득하려는 사람에게서 출발하는 것이지 자료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다.